매해 결혼기념일마다 집안에 필요한 살림을 하나씩 구입했어요.
첫해는 쇼파를
2주년때에는 김치냉장고를
그러다보니 이제는 딱히 살것도 없고, 그렇다고 딱히 필요하지 않은데 굳이 찾을 필요도 없겠다 싶어서.
그냥 맛있는거 먹자
일요일 점심은 칼국수~!

일요일 저녁은 한우~!





사실 저는 입맛이 아주~ 저렴하답니다.
밥, 김, 참치, 김치만 있어도 일주일 아무렇지 않아요.
한우와 수입소고기를 구분 못합니다.
그나마 음식에 진심인 짝꿍덕에 돼지고기와 소고기는 구분할 수 있어요 ㅎㅎㅎ
짝꿍은 마블링이 이쁘답니다.. 어딜 어떻게 봐서 이쁘지..
짝꿍이 좋아하니 지금까지 골라 안먹었던 마늘짱아지도 먹습니다. 앗~ 양파짱아지도요~
회는 초장맛으로 먹고 맛을 잘 모르는데 회 한점 먹고 음미하는 짝꿍을 보며 저도 곧잘 따라해보곤 합니다.
이렇게 서로 입맛이 따라갈 수 있는것도 감사한것 같아요.
짝꿍은 안먹는게 딱히 없지만, 회를 그리 좋아하는데 제가 회를 안먹으면 짝꿍이 회를 못먹으니
따라하다보니 먹게 되네요.
그런데 둘다 매운건 잘 못먹어요.
그 다음날 장 트러블 나요 ㅋ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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